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임수 교수, 미국 비만 교과서 집필진으로 참여

발행날짜: 2014-03-05 11:27:34

4번째 개정판서 '비만과 허리둘레의 중요성'에 대해 저술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이철희)은 내과 임수 교수가 오는 24일 발간 예정인 비만 교과서 'Handbook of Obesity'의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미국에서 발간된 'Handbook of Obesity(ISBN-13: 978-1841849812, CRC 출판사)'는 비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교과서로 4번째 개정판이다.

임수 교수
집필진은 미국 하버드 대학의 제임스 메이그스 교수(James Meigs)를 비롯한 전 세계 비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임수 교수는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집필진으로 참여했으며 '비만과 허리둘레의 중요성'에 대해 저술했다.

임 교수는 허리둘레가 가지는 임상적인 의미에 대해 그 동안의 세계적인 연구 결과들을 집대성하여, 허리둘레가 단순 몸무게 또는 체질량지수 보다 비만 관리에 있어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지표임을 제시했다.

특히 젊은 성인기부터 식생활 개선법과 지속적인 운동 등 허리둘레가 커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을 언급하며, 이는 비만 뿐 아니라 당뇨병이나 심근경색, 중풍 등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수는 최근의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우리나라 사람에서 비만 관련 질환을 줄이려면 허리둘레를 남자는 90센티미터 이내, 여자는 85센티미터 이내로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임 교수는 "최근에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우리나라 사람을 포함한 아시아 인종에서 허리둘레가 커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즉 당뇨병 등의 대사 질환과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허리둘레가 복부 비만을 반영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간주되는 만큼 이를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