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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동아 출신 안광진 전무 영입

이석준
발행날짜: 2015-07-03 0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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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임명 "수출 비중 50%로 끌어올리겠다"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1일자로 글로벌사업본부장에 안광진 전무 이사를 영입했다.

신임 안 글로벌사업본부장은 1985년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동아ST의 해외사업부장(상무)으로 근무했다.

동아ST 개발본부 재직 시 GSK, Tanabe, Toyama 등 유수의 회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제품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해외사업부장 재직 시에는 캄보디아 시장에 박카스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고, 브라질에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을 수출하는 등 400억원대의 수출 규모를 1100억원 가량으로 끌어올리며 1억불수출탑 수상에 기여한 바 있다.

안 전무는 "매출의 10% 정도인 수출 비중을 향후 5년내 50%까지 끌어 올려 명실상부한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는데 큰 몫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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