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5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 방미를 계기로 의료기관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의 총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경제사절단 164개소 중 보건의료 분야 기업과 단체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종근당, 한미약품, 보령제약, 녹십자 홀딩스, 제약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및 보건산업진흥원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총 23개소이다.
장옥주 차관을 수석대표로 지난 14일 워싱턴에서 한미 기업, 협회간 양해각서 체결과 바이오, 제약 네트워킹 세미나 등 지원했다.
세부적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INIST ST사는 LSK 바이오 파마사에 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 비임상, 임상시험용 시료 공급과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원료의약품 생산 및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의료기기의 경우, PCL사와 Orasure사 간 체외진단기기 사업협력 및 공공개발 양해각서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Greater Richmond사 및 피치버그 메디컬센터간 미국 의료기기 시장진출 협력과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각각 체결했다.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은 박 대통령이 참석한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에서 보건의료산업 협력방안을 발표했으며,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재미 한인 보건의료인 네트워킹 날' 행사에서 한국 보건의료사업 세계화 전략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장옥주 차관은 "보건의료 23개 경제사절단 참여와 현지 활동으로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면서 "바이오와 제약, 의료기기, 임상시험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서 양국이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및 협력을 지속한다면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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