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비만클리닉은 여성 354명을 대상으로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십중팔구는 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의 영양섭취 비율은 지방 70~75%, 탄수화물 5~10%, 단백질 20~25%로 권장되고 있다.
354명 중 89%인 316명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알고 있었으며 실행에 옮긴 사람은 31명에 불과했다.
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31명 중 13명은 체중 감소가 없었다고 답했다. 절반이 넘는 19명은 무기력과 예민해지는 부작용을 호소했다. 붉은 반점 등 피부 발진을 일으키는 케토래쉬나 두통과 구토 등을 동반하는 케토플루 같은 증상도 3명에게서 나타났다.
그렇다면 322명은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 다이어트를 왜 하지 않았을까.
144명이 건강에 안 좋을 것 같다고 답했고, 다이어트 효과가 적을 것 같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보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알고 있는 사람 중 10% 정도만이 직접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장기간 지속할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하는 전문가 집단의 우려 탓에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의 비율은 그렇게 크지 않은 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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