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공무원 임용에 2명이 합격해 새해 보건의료 분야의 힘찬 출발을 알려 주목된다.
2일 보건복지부와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18년도 보건직 공무원 특별채용(5급 사무관)에 의사 출신 김보람 씨(36,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배홍철 씨(36, 예방의학과 전문의) 등이 합격했다.
보건직 공무원 특채는 2013년 문상준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와 전은정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시작으로 2014년 이동우 사무관(신경과 전문의)과 임영실 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2015년 권근용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2016년 강민구 사무관(내과 전문의)과 정율원 사무관(예방의학과 전문의), 2017년 이혜진 사무관(가정의학과 전문의) 등 매년 지속적으로 임용되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김보람 씨는 연세의대(2009년 졸업)를 나온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 WHO 인턴 십, 노숙자 의료봉사, 외국인 노동자 의료봉사 및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책임연구원 등 다양한 의료 경험을 거쳤다.
동시 합격한 배홍철 씨는 한양의대(2011년졸)를 나온 예방의학과 전문의로,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질병관리본부 위기소통담당관실 계약직 공무원, 역학조사관 등 많은 의료행정을 체험했다.
1월 현재 보건복지부 본부 소속 의사 출신 공무원은 권준욱 건강정책국장(공공보건정책관 겸임, 연세의대)을 중심으로 이중규 과장(스위스 WHO 파견,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정통령 보험급여과장(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손영래 예비급여팀장(서울의대), 정제혁 과장(청와대 파견근무, 동아의대, 내과 전문의) 등이 간부진을 이루고 있다.
이어 김한숙 서기관(해외교육, 경희의대, 내과 전문의)과 전은정 사무관(국무조정실 파견근무, 경북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보험급여과 이동우 사무관(연세의대, 신경과 전문의), 정신건강정책과 임영실 사무관(건양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의료자원정책과 권근용 사무관(계명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응급의료과 강민구 사무관(서울의대, 내과 전문의), 질병정책과 정율원 사무관(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전문의),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이혜진 사무관(서울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이 보건의료 부서에서 왕성한 활동 중이다.
김보람 씨와 배홍철 씨는 오는 2월 신입 사무관 공무원 교육을 마치고 오는 4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에 보건사무관으로 정식 배치돼 중앙부처 공무원 삶을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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