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원내원' 개설 방식으로 소화기병원을 새롭게 개원하고 특화진료부문 강화에 나섰다.
H+양지병원은 오는 18일부터 대표 진료센터였던 소화기병센터를 원내원 병원으로 격상시켜 '소화기병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격된 소화기병원은 앞으로 치료내시경을 중심으로 식도, 위, 대장, 간, 췌장 등 소화기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전문으로 담당하게 된다.
H+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본원은 그동안 '안심치료내시경'을 표방하며 환자들이 안전하게 내시경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난 5년 간 15만례의 내시경 시술을 시행했는데 진단내시경 천공률 0% 로 안심내시경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속적인 국내외 소화기 컨퍼런스와 최신장비 도입으로 국내 어느 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치료내시경 시술력은 H+소화기병원을 대표하는 특화부문이다.
새로 선임된 소화기병원 박재석 병원장은 "치료내시경 시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소화기병원 내 소화기내과와 소화기외과를 특화, 소화기질환의 전문적인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원내 혈액종양내과, 건강증진센터, 인터벤션센터 등과의 협진으로 소화기질환과 연관질환의 정확한 치료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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