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고려대 첫 의대출신 총장 꿈 추천위원회 못 넘었다

발행날짜: 2018-12-14 05:30:58

선경 교수, 고대 총추위 투표서 탈락…기대감 부풀었던 의대교수들 "아쉽네"

고대의대 선경 교수(흉부외과·57년생)의 고려대학교 첫 의대출신 총장의 꿈은 실현되지 못했다.

고려대학교 지난 13일 제20대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총추위)를 열고 총장후보자 예비심사 투표를 통과한 교수 5명을 상대로 공약 등을 심사해 투표했다.

그 결과 최종후보자로 최광식(65·한국사학과) 명예교수, 이두희(61·경영학과) 교수, 정진택(58·기계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앞서 전체 교수총회 예비심사에서 전임교원 1350명이 참여한 투표(유효투표자 수의 5%이상 득표)결과 1위를 차지했던 고려의대 선경 교수는 총추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전임교원 투표에서는 선경 교수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최광식 명예교수가 총추위에서 1순위를 차지했다.

총추위는 교수 15명, 교우회 5명, 법인 4명, 교직원 3명, 학생 3명 등 5개 단위 대표로 구성, 총 30명의 위원이 1인당 3표를 행사해 최다득표자 3인을 최종후보자로 학교법인에 추천한다.

의과대학 후보 단일화에 이어 전임교원 투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고려대 첫 의대출신 총장을 기대했던 의과대학 교수들도 아쉬운 표정이다.

고대의대 한 교수는 "의과대학 출신 총장을 기대했는데 아쉬움이 크다"면서 "선경 교수의 인지도나 시대적 흐름 감안할 때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고 전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