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한의협 "의료계 총파업 무책임…선민의식 버려라"

박양명
발행날짜: 2020-08-03 14:15:15

3일 성명서 통해 대화와 타협 통한 해결 방안 강조

집단 휴진을 추진하고 있는 의료계를 향해 한의계가 무책임한 처사라고 비판하며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14일 총파업을 예고한 의료계의 행태는 무책임하다"고 비판하며 "지금이라도 국민을 위해 정부, 한의계와 대화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의료계는 현재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원격의료를 4대악으로 규정하고 철폐를 주장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한의협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사회적 분위기가 좋지 못한 시점에 의료계가 왜 총파업 카드를 꺼내들어 국민의 건강과 우려를 증폭시키는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PA 문제와 유령수술 범죄 등 의사 수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애써 외면하고 본인들의 독점적 위치와 권한이 흔들릴까 두려워 총파업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라며 "의료계는 삐뚤어진 선민의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의협은 의료인력 증원 문제에 대해서도 오는 6일 오후에 예정된 한의대를 활용한 의사 인력 확충 방안 국회 간담회에서 대화 하자고 요구했다.

한의협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의료계는 간담회 불참을 통보했지만 힘과 강압에서 벗어나 대화와 타협이라는 민주적 방식으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우를 범하지 않길 바란다"라며 "대화를 우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