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협, 독감 백신 일주일 중단 권고 30일부터 해제

박양명
발행날짜: 2020-10-29 09:57:49

독감 유행 시기 임박 현 상황 감안한 결정
"독감백신 접종-사망 인과관계 없다 단정 못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보고가 잇따르자 일주일 동안 예방접종 중단을 권고했던 대한의사협회가 이를 해제했다.

의협은 "독감 유행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라며 "완전하지는 않지만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사망 신고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의학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독감 백신 접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가운데)의 기자회견 모습. 의협은 지난 22일 독감 백신 접종을 일주일 동안 중단하고 사망과 백신 접종 사이 인과관계 규명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은 긴급 기자회견까지 열고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백신 접종을 정부, 일선 개원가에 권고한 바 있다.

의협의 권고에도 정부는 독감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는 없다며 독간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의협은 독감 백신 접종 재개를 다시 권고하며 6가지를 제안했다.

▲정부는 경각심과 높은 주의를 갖고 독감백신 접종과 중증질환 이환, 사망 사이 인과성에 대해 엄밀한 과학적 결론을 내야 한다 관련 매우 낮은 가능성까지 고려해 조사 진행 ▲정부는 위기관리 소통 체계 개편, 예방접종 부작용 신고센터와 보상체계 전면 강화 시행 ▲독감예방접종 기본 수칙 준수 ▲고위험 기저 질환자는 독감예방 접종 일차 대상 ▲독감 예방 접종과 사망, 중증질환 이환과 인과성이 조금이라도 추정된다면 해당 환자 의료비 무상 보상체계 구축 ▲접종 후 사망사례 신고 등에 관련된 의료기관에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방안 마련 등이다.

의협은 "독감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라며 "정부는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대한 평가척도에 단순 접종률이 아니라 국민과 의료진의 만족도도 포함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질병관리청은 의협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