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주성)가 염증성 장질환 인지도를 제고하고 환우들이 질환에 대해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한 텔미 힐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식 홈페이지(www.tellmehealme.com)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댓글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다.
4개월 동안 일상생활, 식사 자리, 보이스 아웃(질환 공개) 총 3가지의 주제가 연달아 공개됐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천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총 335개의 댓글과 9600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다.
소셜 로그인 또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댓글 참여가 가능해 환우, 의료진을 비롯한 일반인들도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염증성 장질환 주요 증상으로 인한 생활 속 고충에 공감하고 다양한 해결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대한장연구학회 이창균 섭외홍보이사(경희의대)는 "염증성 장질환의 주요 증상인 혈변, 급박변, 설사 등은 환자들의 삶의 질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며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증상이라 환자들이 가족과 주변 지인들로부터 겪는 편견과 오해가 많았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이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장연구학회 김주성 회장(서울의대)은 이번 텔미 힐미 캠페인을 통해 환우들이 서로 공감과 위로를 받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장연구학회는 질환에 대해 널리 알리고 환우들이 질환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장연구학회는 매년 염증성장질환자를 위한 장 건강의 날 캠페인 및 공개강좌와 대장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염증성 장질환을 포함한 장 질환에 대해 더 쉽게 설명하고자 유튜브 채널인 장 건강 톡톡(https://www.youtube.com/channel/UCC1W9-Zdys583pF2JjrVZFg)을 개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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