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엠에스제약이 '환자보호자의 날'을 맞아 환자보호자의 사연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스타툰 작가 키크니와 함께 '환자와 환자보호자가 함께한 모든 순간의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지난해 12월 사연을 모집했으며, 약 200여개의 사연 중 6개의 사연이 작화로 그려져 공유됐다.
선정된 사연은 ▲뇌출혈로 쓰러진 엄마를 서툴게 간호했던 딸 ▲암 치료를 위해 병원 가신 엄마와 남겨진 가족들 ▲36개월 된 아들이 뇌염으로 치료 ▲엄마를 간병하는 아들 ▲수술 받은 자신을 간병하는 어머니의 심정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재활하는 신랑을 응원했던 모습 등 총 6개다.
이번 환자보호자의 날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뭉클하면서도 눈물 난다', '한컷한컷 보면서 많은 분들이 위로 받고 동시에 따뜻함을 느꼈을 것 같다', '환자보호자의 날처럼 보호자 정서를 보듬어주는 건 정말 필요한 돌봄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공감했다.
한국비엠에스제약 김진영 사장은 "한국비엠에스제약은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해 왔다"며 "치료의 완주 동반자로서 환자보호자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비엠에스제약은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환자 치료의 완주 동반자인 환자보호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해 '환자보호자의 날'을 12월 16일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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