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은 음서인 경우보다 양성인 경우가 더 낮았다. 음성 환자 중에는 67.4%가 백신을 맞았고 양성은 79.2%가 백신을 접종했던 것.
연령에 관계없이 이들 모두의 백신 효과를 검증한 결과 평균 36.4%로 분석됐다. 이중 인플루엔자 A형은 37.6%였고 인플루엔자 B형은 24%로 나타났다.
효과를 보고자 했던 6개월에서 12세 연령 그룹의 백신 효과는 35.6%로 최종 분석됐다. NIP 대상이 아닌 13세에서 18세의 경우 추정 백신 효과가 37.4%였다.
특히 기저질환 등이 없는 건강한 소아의 경우 백신 효과가 47.8%로 상당히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의학적 통계 분석에서도 NIP의 효과는 분명했다. 백신 접종을 받은 환자가 그렇지 않은 호나자에 비해 바이러스 감염률이 40%나 낮았기 때문이다(OR=0.6). 이에 영향을 주는 사안으로는 기저질환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P=0.002).
특히 소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업이 NIP에 들어오면서 접종률이 크게 높아진 것도 효과로 꼽혔다.
NIP에 포함된 6개월에서 12세 소아의 예방 접종률은 79.7%에 달했지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13세~18세의 경우 접종률이 47.7%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결론적으로 소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NIP에 포함되면서 보통 정도(moderate)의 백신 효과는 가져온 것으로 분석됐다"며 "다만 개인 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감염 보호 효과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코호트가 확장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