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태블릿 PC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부된 태블릿 PC는 아스트라제네카 자체 IT정책에 따라 일정 사용기한을 채운 뒤 품질 점검과 소독, 포장 등을 거쳐 재정비 된 것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40대가 전달됐다.
이 기기들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7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샘 기금'의 장학생과 가족 55명, 그리고 서울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서 관리하는 취약계층 청소년 85명을 포함, 총 14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태블릿 PC 기부는 IT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를 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는 게 아스트라제네카의 설명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기부가 온라인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을 돕고 탄소배출 마이너스 실현의 중장기 목표 실천을 위해 환경 보호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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