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사회전략반장은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모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해서 치료, 관리하는 것에 비해 감염전파의 위험성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면서도 "향후 예방접종률이 상승하면서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방안을 검토할 때 모든 확진자를 격리하는 방식의 대응은 어렵다"고 말했다.
즉,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무조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하는 방식으로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에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그는 "특히 무증상이나 경증환자는 치명률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일부 전파의 위험성이 커지더라도 재택에서 치료를 해서 의료체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법이 중요해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현재 중수본 차원에서 재택치료 방안을 모색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재 소아 등이나 일부 대상들을 중심으로 재택 치료를 조금씩 활성화하면서 문제점을 체크하고 이 과정 중에서 높아지는 감염 전파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향후로도 이같은 확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부분을 적극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 사회전략반장은 10월말까지 코로나19 접종완료자 7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능한 앞당길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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