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헌혈증 505매를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기증 헌혈증은 심평원에서 매월 2회 실시하는 '건강+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것으로, 어린이재단에 기탁돼 수혈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임직원의 헌혈증 505매를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전달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작년 9월부터 헌혈 행사를 연 2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실시중이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평원 임직원이 마음과 정성을 담아 기증한 헌혈증이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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