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은 2일 배우 조진웅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을 통해 조진웅 씨는 앞으로 보라매병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병원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권 증진에 기여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정승용 병원장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진웅 씨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홍보대사 분께서 지니신 믿음과 신뢰의 이미지가 환자와 내원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진웅 씨는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해,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로 제35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21년에는 영화 '블랙머니'로 제40회 황금촬영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서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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