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중환자실(NICU) 적정성 평가 대상 환자 범위가 기존 퇴원 환자에서 입원한 환자로 확대된다. 종합병원은 NICU에 비침습적 인공환기 장비를 갖춰야 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3차 NICU 적정성 평가 세부 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치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대상 환자는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다. 기존 입원해서 퇴원한 환자였지만 범위가 확대된 것.
총 14개에 달했던 평가 지표 중 달성률이 99~100%를 기록한 6개 지표는 빠지고 8개 지표로만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에서 빠진 지표는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모유수유 시행률 ▲중증 신생아 퇴원 교육률 ▲출생체중 1500g 미만 신생아 구성 비율 ▲중심도관 혈행감염률 ▲중심도관 혈행감염 후 회복률 등이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사이 편차가 존재했던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은 종합병원 평가 지표로만 들어간다.
종합병원은 ▲모세혈 체혈로 혈액가스 분석기 가능한 현장검사 장비 ▲환자 이송 위한 보육기 ▲고빈도 인공호흡기 ▲비침습적 인공환기 장비 ▲이동식 초음파 장비(두부, 복부, 심장) ▲격리실 등 6가지를 모두 갖췄을 때 만점을 받는다. 비침습적 인공환기 장비는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의 15% 이상 갖춰야 한다.
2차 평가 당시 상급종병은 이들 장비를 100% 갖추고 있었지만 종합병원의 구비율은 97% 수준이었다.
심평원은 "NICU에 입원한 중증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핵심 내용을 평가할 수 있도록 일정수준에 도달한 지표 등을 정비했다"라며 "3차 평가 결과는 2024년 5월쯤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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