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암병원이 간 질환의 이해를 돕고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는 '침묵 속에 병든 간, 명의들과 치료하기'를 최근 출간했다. 연세암병원 전문 교수진이 지난해부터 환자와 일반인을 위해 직접 집필하는 연세암병원 건강 총서의 3번째 도서다.
책에서는 소화기내과, 종양내과, 이식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11명의 간 질환 전문의들이 간염과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등 다양한 간 질환의 증상과 진단 그리고 예방에 대해 여러 자료와 관련 사진들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김범경, 김미나 교수는 국내 대표 간 질환인 바이러스성 간염질환인 A·B·C형 간염에 대한 유형별 감염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박준용 소화기내과 교수는 간염 진행에 따른 간경변증 관리과 치료에 대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수술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하다. 간담췌외과 최기홍 교수는 큰 수술 부위가 남는 개복수술은 특수한 경우에만 해당하며 대부분 환자는 최신의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통해 작은 수술 흉터는 물론 더 빠른 회복과 치료율 상승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또 간 이식 전문가인 이식외과 주동진 교수가 직접 설명하는 뇌사자 간 기증과 생체 간 이식, 혈액형 부적합 간 이식 등 간 이식 수술법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방사선종양학과 성진실 교수가 고에너지 방사선을 인체에 조사해 암세포를 없애는 방법인 방사선 치료를 소개한다. 이에 더해 연세암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진행하는 중입자치료를 통한 난치성 간암 치료에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고 있다.
한편, 연세암병원 간암센터는 소화기내과, 간담췌외과, 이식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 팀을 이뤄 치료 전 과정에 참여하는 다학제 원스톱 시스템으로 치료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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