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투약하는 차세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인클리시란(상품명 렉비오)이 LDL-C 감소를 위한 광범위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현지시간 10일 미국 FDA는 LDL-C 치료 초기 심혈관계 사건 발생이 없는 환자에서 식이요법 및 스타틴 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응증을 확대했다.
인클리시란은 LDL-C를 낮추는 최초의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기반 치료제.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약물들 사이에서 독특한 작용 메커니즘을 가진 인클리시란은 프로단백질 변환효소 서브틸리신/케신 타입 9(PCSK9)의 합성에 관여하는 RNA를 억제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인클리시란은 연간 2회 투여만으로 스타틴 치료에도 LDL-C 목표에 도달할 수 없었던 심장질환자 또는 심장질환 위험 증가 환자에게 위약 대비 최대 52%의 LDL-C 감소 효과를 제공해 차세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로 임상 현장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2021년 12월 FDA는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및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FH) 환자군에 대해 사용을 승인한 바 있어 적용군이 다소 제한적이었다.
반면 이번 추가된 적응증은 식이요법 및 스타틴 요법에 덧붙여 LDL-C이 상승한 심장병 고위험군에 조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군에는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병을 앓고 있고 아직 첫 번째 심혈관 질환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대상 환자군이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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