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에티오피아 의료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6.25 전쟁에 지원국으로 참전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치룬 에티오피아에 대한 의료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강원대병원은 이번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의료 분야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비 지원을, 춘천시는 ▲지원대상 발굴 및 통보 ▲지원 대상에 대한 제반 경비 지원 ▲통역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의료서비스는 인종‧종교‧국적을 초월하여 제공되어야 하는 것인 만큼, 우리 춘천시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에티오피아인 들에게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에는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탑과 기념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특히 올해는 춘천시와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시와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에티오피아에 대한 의료·보훈분야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