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대표 조재형)이 대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와 함께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은 9월 말 시행될 예정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라면 전국 어디서든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이쿱과 내과의사회는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라디오 광고 ▲유튜브(참여 방법 애니메이션, 캠페인 영상)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해 만성질환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친다는 복안이다.
닥터바이스는 집에서도 전문 의료진의 1:1 맞춤 관리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다양한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당뇨, 고혈압 환자 관리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닥터바이스 앱에 혈당, 혈압, 식사, 복약 운동 등 데이터를 입력하면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확인해 건강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진료실에서 주치의와 함께 진행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공유받아 집이나 이동 중에도 핸드폰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쿱 조재형 대표는 "내과의사회와 함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의사와 환자들의 만족도 높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환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시범사업에서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의 효과가 확인된 만큼 환자들이 본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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