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기존의 기존의 쓰리챔버폼스페리를 넘어선 4세대 영양수액제의 임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영양수액제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4세대 종합영양수액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경정맥 영양공급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2건을 승인 받았다.
대상이 되는 임상은 NTCB01-1과 NTCB-P를 비교하는 임상 3상과 NTCB02-1과 NTCB-C를 비교하는 임상 3상 두건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임상의 경우 기존 3챔버폼스페리와 다른 4세대 종합영양수액제에 대한 임상이다.
현재 종합영양수액제는 하나의 용기를 2~3개의 체임버로 구분해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 등 필수영양소를 각각 담은 제품으로 현재 시장에서는 '3챔버' 형식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해당 품목들은 보관 및 이동 시에는 구분한 체임버를 유지하고, 사용시 체임버를 터뜨려 성분을 혼합해 투약한다.
특히 최근에는 포도당, 아미노산, 지질 등 필수영양소를 담은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를 넘어 구성 비율 등을 달리한 4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등장하는 상황.
기존의 품목과 달리 아미노산의 함량을 높이거나 오메가 3의 비율 등을 조정하는 등의 변화를 통해 기존 환자에게 조금 더 필요한 영향소에 집중하는 형태다.
이에 유한양행 역시 해당 임상을 진행하면서 기존 품목과 다른 비율의 4세대 제품을 개발,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임상 3상 품목의 비율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기존의 품목과는 다른 4세대 종합영양수액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다만 현재까지 관련 비율 등은 공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종합영양수액제 사업은 수액제 전문 기업인 자회사 와이즈메디에서 생산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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