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State Health Insurance Fund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과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크릴은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과 협약을 맺고,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소재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되었으며,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의 조히드 에르마토프 회장과 ㈜아크릴의 신현경 부대표,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KIWI) 양재혁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건강보험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 시스템의 현대화와 의료 서비스 접근성 및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의 건강보험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건강보험공단은 100여개의 사립병원과 협약을 맺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데이터통합과 시스템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주)아크릴은 300병상의 우즈벡 제4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 '나디아(NADIA)'를 구축한 경험과2022년 팬데믹 당시 카라칼파크스탄 보건부에 'AI 기반의 디지털 감염병 예후 및 예측 의사결정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보건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개진해 온 바 있다.
(주)아크릴은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더 나아가 AI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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