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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일정 스타트…직역단체 민주당 정책 대응 본격화

발행날짜: 2025-05-12 11:58:06

물치협, 대선캠프 안도걸 부본부장과 정책간담회 개최
방사선사들, 민주당 정책협약식서 방사선사 단독법 촉구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공식적인 선거 일정이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보건의료 직역단체의 정책 대응이 본격화했다. 각 직역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한편, 정책 연대 의지를 피력하는 모습이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대선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인 안도걸 의원은 전날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합돌봄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물리치료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위 사진)와 대한방사선사협회가 더불어민주당 정책간담회, 정책협약식에 참석하는 등 정책 대응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산전·산후 건강관리 바우처 도입을 통한 출산율 향상 및 여성 건강 증진 ▲근골격계 질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근골격 건강 안심' 정책 ▲저출산·초고령 사회를 위한 생활밀착형 주민 건강 예방 및 재활 관리센터 운영 ▲학생 수요자 맞춤형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체계 개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물리치료사분들이 현장에서 존경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통합돌봄 지원체계가 내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 양진홍 광주광역시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물리치료사들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주최 '제1차 먹사니즘 민생정책 협약식'에 참석했다. 방사선사의 권익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연대 의지를 밝히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대한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은 ▲검사 청구 실명제 법제화 추진 ▲학제 단일화 법제화 추진 ▲전문방사선사 법제화 추진 ▲한국방사선교육평가원 설립 추진 ▲방사선사 단독법 제정 추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직역 현안이 적힌 피켓을 준비하는 등 방사선사의 제도적 권리 보장과 직역 위상 강화를 위한 정책 반영을 촉구했다.

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은 "방사선사는 의료현장의 핵심 인력이자 환자 안전을 지키는 전문 직역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보호 장치가 미흡한 현실에 놓여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정치권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방사선사의 권익을 지켜내고,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민생정책 협약식'은 전국 200여 개 직능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중심의 공약 실현을 목표로, 정책 협약을 체결하는 자리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남인순 국회의원, 박홍근 직능본부장, 이한주 정책본부장, 박주민 국회의원, 소병훈 국회의원 등 직능 전담 책임의원이 참석했다.

또 이날 협약식에는 방사선사협회 한정환 회장을 비롯해 장지필 부회장, 이준 사업·보험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한국사회복지연대 등 타 직역단체장과 회원 700여 명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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