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KHF 2025 혁신상(KHF Innovation Awards) 수상 기업 10곳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KHF 혁신상은 의료산업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발굴해 성과를 이룬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상식이다.
혁신상은 보건의료 전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박람회 출품 제품·기술·서비스 중에서 선정된다.
시상 부문은 최고 영예인 혁신대상 1개 기업과 혁신상 다수 기업으로 나뉘며 수상 기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대한병원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심사 기준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췄는지, 실제로 유용하고 효율적이며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지, 그리고 시장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포함한 성장성을 확보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둔다.
올해 2025 KHF 혁신상에서는 혁신대상 1개 기업을 포함해 총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대상은 레디큐어의 '헬락슨 1X (HeLaXON 1X)'가 차지했다. 헬락슨 1X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X선과 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로 다중 기전을 통해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혁신상은 ▲프로메디우스(골다공증 위험 선별 AI Osteo Signal), ▲타이로스코프(갑상선기능항진증 모니터링 솔루션 Glandy HYPER), ▲퍼즐에이아이(진료 대화 실시간 문서화·요약 솔루션 Puzzle Gen), ▲팬토믹스(비침습적 조직검사 수준 심장질환 진단 AI 마이오믹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하이(정서장애 치료 소프트웨어 엥자이랙스, 혈당 예측 솔루션 혈당첵), ▲엘티바이오(무릎 통증 완화 의료기기 올리즈(OLIZ)), ▲메디허브(통증 완화 및 정량 주입 지원 디지털 주사기 i-JECT), ▲티알(AI 기반 간편 정밀 폐 기능 검진기 THE SPIROKIT), ▲알에스리햅(연하장애 삼킴 기능 전기자극치료기 RS-STIM 1.0)가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KHF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혁신대상과 혁신상 수상기업들의 제품은 모두 KHF 2025 전시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박람회 KHF 2025(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사전등록은 16일까지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에는 2만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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