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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었으면 나눈다" 의료기기 업체 실적 자신감→주주 환원

발행날짜: 2026-04-13 11:47:25

원텍 60억 자사주 매입 이어 소각까지…실적 기반 자본정책 가속
아이센스·제놀루션 등 임직원·경영진 참여형 주주가치 제고 확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의료기기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정책 강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13일 레이저·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은 6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하고 삼성증권과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주가 부양을 넘어 기업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강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원텍은 지난 8일에도 보유 중이던 자기주식 43만 7749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하며 자사주를 실질적인 주주환원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매입과 소각을 연이어 단행하는 이번 행보는 중장기 자본정책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 같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견조한 실적을 기반으로 한다. 원텍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568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33%를 달성했고, 수출 비중도 70%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중심의 성장 구조를 공고히 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사주 취득을 단순 보유가 아닌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흐름은 다른 의료기기 및 바이오 기업들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약 6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임직원 참여 기반의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조합기금을 활용해 장내 매입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취득은 최소 1년 이상의 의무 보유 조건이 붙어 있어 단기적 수급 대응이 아닌 중장기 성장에 대한 내부 신뢰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회사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과 기업의 이해관계를 일치시키는 구조를 통해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아이센스는 2025년 CGM 부문 매출 176억원을 기록하며 연초 목표를 상회했고, 글로벌 당뇨 관리 기업 라이프스캔과의 공급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영진의 직접 매입을 통한 책임경영 강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그린바이오 기업 제놀루션은 김민이 공동대표가 4월 초 장내 매수를 통해 2만6300주를 추가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3월 김기옥 공동대표와 김민이 공동대표의 연속적인 자사주 매입에 이은 세 번째 행보다.

약 한 달 사이 경영진이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현재 주가가 기업의 내재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과 함께, 최대주주 변경 이후 확립된 공동대표 체제 아래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제놀루션은 최근 꿀벌 유전자 치료제 '허니가드-R'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RNA 간섭 기반 산림 병해충 방제 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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