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의를 대상으로 하는 대개협의 경영지원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7일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최근 닥터세이브와 협약을 체결, 홈페이지(www.kmap.or.kr) 구축을 완료하고 개원의 경영지원을 위한 전용 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원의 전용 콜센터(1544-2415)는 대출, 리스, 보험, 세무 등 개원으로 인해 필요한 서비스를 상담하며 해당 상품을 대개협 명의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대출상품의 경우 은행권과 직접 연계해 한도는 높이고 이자는 낮춰 최저 5%~최고 7.2%의 금리로 제공되며 대출한도는 최고 5억원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초기한도 2000만원에 달하는 의사전용 구매카드를 발급, 더욱 저렴하게 의료기기 리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사용금액에 대해 0.3% 사업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대개협은 또 국산 및 외산 전차종에 대한 구매상담과 오토리스 제공 및 각종 보험, 골프, 여행상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삼성전자와 개원의 전용 'Dr.Sens 노트북' 판매 계약을 체결, 30% 낮은 가격과 6개월 무이자로 공급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의료계 이슈와 정책결정 사항, 각과별 동정 등, 회원들의 관심사안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기 위해 월간 'BElle'를 창간, 개원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회비납부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대개협은 홈페이지 오픈과 전용 콜센터 구축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 센트럴씨티 밀레니엄홀에서 '부자의사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진료외적 경영요소에 대한 전문지식과 해외투자와 이민을 비롯해 USMLE에 대한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종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각 과별로 산재되어 있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홈페이지와 콜센터 운영으로 회원전용의 은행 대출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과 세무, 법률 상담등 회원들의 애로사항 처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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