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반대입장을 철회함에 따라 바이옥스와 관련된 부정적 임상분석 결과가 Lancet誌에 발표됐다.
작년 11월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양심선언으로 유명해진 데이빗 그레이험 박사의 논문은 작년 11월 Lancet誌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FDA의 압력으로 논문을 회수한 바 있다.
이 자료는 작년 프랑스에서 열린 학회와 미국 상원청문회에서 발표됐다.
그레이험 박사는 바이옥스 사용자 약 4만명, 이부프로펜 사용자 약 1백만명, 나프록센 사용자 약 43만5천명, 세레브렉스 사용자 약 2만7천명 등 140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총 8,143건의 중증 관상심장질환과 총 1,508건의 사망이 집계됐는데 바이옥스로 인한 심장질환 발생률 및 사망률은 다른 진통제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용량의 바이옥스는 심장질환 위험을 약 50% 높인 반면 고용량의 바이옥스는 심장질환 위험을 358% 높였다.
미국 인구를 기준으로 외삽한 결과 바이옥스는 8만8천건에서 14만건의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세레브렉스의 경우에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誌에는 당뇨병, 고혈압, 골관절염 환자에게 바이옥스, 세레브렉스, 나프록센을 투여하여 심혈관계 위험을 알아본 결과 바이옥스는 혈압을 유의적으로 높이는 반면 나머지 두 약물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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