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수가가 내달 1일부터 9130원씩 일제히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핵산증폭검사(NAT) 도입 헌혈환부예치금 확충등 혈액 안전성 개선을 위한 운영비를 확보하기 위해 혈액수가를 제제별로 9130원씩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혈액수가 인상은 98년 이후 7년만에 단행되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번 수가인상으로 발생하는 310억5000만원의 추가재원은 채혈후 검사단계의 최종점검 강화를 위한 핵산증폭검사 운영비, 헌혈자 관리비 현실화, 현혈증서 환부를 위한 헌혈환부 적립금 확충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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