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 9월 시장철수된 Cox-2 저해제 바이옥스(Vioxx)를 다시 시판해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찬성 17표, 반대 15표로 권고했다.
자문위원회는 세레브렉스(Celebrex), 벡스트라(Bextra), 바이옥스의 심혈관계 위험에 대해 검토한 결과 세 약물 모두 어느 정도의 심혈관계 위험을 높인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세레브렉스와 벡스트라는 계속 시판할 수 있으며 대신 가장 강력한 경고인 블랙박스 경고를 표시할 것을 권고했다.
FDA의 최종 결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이런 자문위원회의 결정은 바이옥스의 놀라운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향후 바이옥스와 관련해 제기된 소송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FDA 자문위원회의 이런 결정에 대해 증권가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머크의 주가는 13%, 화이자의 주가는 6.9% 상승했다.
지난 9월 머크는 바이옥스를 18개월 이상 사용하는 경우 심혈관계 위험을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전격 시장철수를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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