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Biogen)과 이랜(Elan)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티사브리(Tysabri)의 시판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런 조처는 애보넥스(Avonex)와 티사브리를 2년간 사용하던 환자에서 진행성 다발병소 백질뇌독성(progresssive multifocal leukoencephalopathy)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기 때문. 티사브리만 단독으로 사용하는 환자에서 이런 증상이 발생했을 증거는 없었다.
양사는 이번 사망 사건으로 류마티스 관절염과 크론씨 병에 대해 시행하던 티사브리의 임상을 중단했으며 향후 임상시험을 재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사브리는 선택적 부착 분자(selective adhesion molecule)로 분류되는 새로운 계열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로 알파-4 인터그린(alpha-4 integrin)을 차단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단일클론 항체다.
티사브리는 다발성 경화증 재발 감소율인 기존 치료제보다 약 2배 높은 66%이라는 임상 결과에 근거하여 승인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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