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 기능성연구팀은 양파가 우리 인체의 혈압 강하와 당뇨병 치료에 탁월하며, 몸속에 있는 젖산과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대표적인 작물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5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양파 껍질속의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은 혈압을 내리게 하는 효과가 있고, 당뇨병 치료에도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양파는 철분 함유량이 풍부한 강장식품으로 다량의 플라보노이드류는 항염, 항궤양, 항균, 항산화 작용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몸의 젖산,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기능도 있는 것으로 확인돼 비만 억제에도 효과가 있었다.
난지원예연구소는 양파를 이용한 각종 요리도 개발해 일반인들이 쉽게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양파식혜, 양파전, 양파피클, 양파새우살찜, 양파스프, 양파스콘, 양파꽃샐러드, 양파소시지볶음, 샌드위치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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