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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EDI 계약종료...사업자 선정준비 착수

주경준
발행날짜: 2005-03-09 16:00:06

심평원 연말까지 연구용역 진행...데이콤 등 관심 표명

심사평가원은 오는 06년 10월 KT와의 의료정보망 사업추진에 관한 협정이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자 선정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8일 심평원은 1차 요양기관 정보화 지원협의회를 열어 진료비 청구 발전을 위한 정보전략 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EDI 전산망 관리자인 KT와의 계약 종료에 따른 전자청구방식 설정·사업자 선정의 객관성·공정성 확보를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위해 우선 올해 상반기중 연구용역을 발주, 기존 EDI 외 웹전송방식 등 다양한 보험청구 방식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사업자 선정의 방향 등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연구결과를 기초로 전송방식의 변경 여부 및 사업자선정방식 등에 대해서는 의약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 내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한 이후 전송방식 변경 등 확산에 대한 기간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기존 사업자인 KT외 유통 EDI 사업을 하고 있는 데이콤이 사업자 선정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삼성SDS와 포스데이터 등의 참여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이콤 관계자는 “사업성에 대한 진단 등이 우선돼야 하겠지만 의료EDI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있었다” 며 “내년 사업자 선정이 되는 만큼 긍정적인 검토가 진행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병원전산 사업을 하고 있는 삼성SDS도 다양한 형태 컨소시엄 등이 구성되는 형태라면 많은 업계가 관심을 보일 만한 사안이며 컨소시엄 형태등이 마련된다면 참여할 수 있는 사안으로 판단되지만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을 아꼈다.

전산업계도 현재 KT가 10년간의 노하우를 갖고 있고 많은 협력사와 연계고리가 튼튼한 만큼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지만 사업자 선정에 있어 경쟁구도가 형성된다면 의료기관과 약국은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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