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의대 10개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기로 결정된 가운데 6~7개 의대가 추가로 개편을 모색하고 있어 전문대학원 입지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
25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까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했거나 전환할 예정인 의대 10개 이외에 6개 의대가 추가로 개편 의사를 피력했다.
6개 의대는 서울에 있는 대학이 1개이며, 나머지 5개는 지방대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수요조사 결과 6개 의대가 전환 의사를 밝혔다”면서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학교를 공개할 단계는 아니지만 의대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4월 중순까지 2+4학제인 의대를 대상으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가톨릭의대가 최근 들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주목된다.
교육부는 가톨릭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할 경우 대세론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 정창영 총장도 지난해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치의예과 2년을 지금처럼 낭비하는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바뀐 의대는 올해 가천의대, 건국대 2개이며, 경희대와 충북대는 의대와 의학전문대학원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2006년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북대, 포천중문의대, 2007년 이화여대가 각각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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