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학제개편 방향으로 2+4학제가 가장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31일 교육부 약대 학제개편연구팀 핵심 관계자는 “일단 연구자들은 약사 전문가 양성에 가장 적합한 학제로 현행 4년제를 2+4학제로 전환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는 의견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4학제는 의대와 같은 방식으로, 학부 2년 과정을 거쳐 4년 약대에 진학하는 방식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연구팀은 약대 학제개선방안으로 5개안을 검토했으며, 이중 연구자들은 2+4학제가 적합하다는 견해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전문대학원 형태인 4+4학제가 2순위에 올랐다.
그러나 약사회가 주장하고 있는 6년제는 3순위에 머물렀으며, 5년제가 4순위, 현재와 같은 4년제가 5순위로 검토됐다.
약대 학제개편연구팀은 이같은 연구자들의 의견을 취합해 최근 교육부에 연구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보건복지부가 약대 6년제 개편을 요청하자 지난해 8월 약대 학제개편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책임연구원 고대 홍후조 교수)을 발주한 바 있다.
교육부는 연구팀이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냄에 따라 내부 검토를 거쳐 조만간 공청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뒤 학제 개편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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