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절제술 이후 성욕이 저하된 여성에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패취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Obstetrics and Gynecology誌에 발표됐다.
미국 휴스턴의 베일러 의대의 잔 E. 버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프록터앤갬블(P&G)의 후원으로 266명의 자궁이나 난소 절제수술을 받은 여성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 패취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임상대상자는 무작위로 나누어져 24주간 절반은 테스토스테론 패취를, 나머지 절반은 위약 패취를 사용하도록 하여 성교 회수와 만족도에 대해 기록하도록 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 패취 사용군은 위약 패취 사용군보다 2.5주 간격으로 만족스런 성교를 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1회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패취 사용자는 개인적 스트레스가 덜했고 성욕, 성감자극, 쾌감, 오르가즘, 반응성, 자아 이미지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테스토스테론과 위약 사이의 부작용 발생율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 패취를 사용하는 경우 여드름이나 음성이 굵어지는 등 남성호르몬과 관련된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았다.
이번 연구는 후원한 프록터앤갬블(P&G)은 여성용 테스토스테론 패취인 인트린사(Intrinsa)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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