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보분쟁심의위원회의 IMS 자보수가 신설과 관련, 한의계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한의협은 또 범의료계한방대책위원회의 한의원 고발과 관련해서도, 의원들의 불법행위 사례를 수집해 고발하는등 적극 맞대응할 방침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6일 안재규 회장 주재로 긴급 중앙이사회를 열어 범한의계의권수호대책위원회를 확대 강화하고 심의위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등 IMS 자보수가 신설 무효화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안재규 회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하지만 일을 놔두고 일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회원에게 누가 된다면 그때 가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회에서는 중앙회 전 임원이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해야 한다는 많은 지적이 제기됐으나 당장 사표를 쓰기는 쉬워도 이미 벌어진 상황은 어떻게든 수습을 해야 하지 않느냐에 의견이 우세해 임원진이 총사퇴를 각오한 자세로 문제해결에 적극 나서는 방향으로 의견을 좁혔다.
한의협은 특히 전국 비상대책위원회의 조직재정비가 우선시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전국시도지부의 수석부회장을 각 시도 범한의계의권수호대책위원회 위원장에 임명키로 하고 오는 10일 범한의계의권수호대책위원회를 가동, 동원 가능한 모든 투쟁방법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10일 범한의계의권수호대책위원회 가동에 앞서 제76회 자보분쟁심의회의 IMS관련 결정의 효력정지를 위한 가처분신청을 제출키로 했다.
아울러 중앙회장과 범한의계의권수호대책위원장 그리고 중앙이사로 구성된 항의단을 구성,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방문해 이번 결정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자보심의회의 결정이 완전 무효화될 수 있도록 강력 대처키로 했다.
또 최근 의료계 범대위가 한방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사용 등에 대해 고발한 건과 관련해서도 의원의 불법적 행태를 전국적으로 수집해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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