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 www.hira.or.kr)이 정보화보강사업자로 현대정보기술을 선정,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심평원은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정보통신위원회를 통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자 선정공고를 진행, 제안사 설명회 및 대학교수 등의 기술평가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로 현대정보기술을 선정한 후 협상을 진행하여 17일 최종계약(계약금액 66억원)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보화 보강사업이 서버 및 디스크 통합 구성 등에 전문적이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포탈시스템 보강 등 집약도가 높은 지식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임에 따라 사업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전문기술 우위의 SI업체를 선정하기 위하여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추진했다.
또한 품질보장을 위해 감리기관으로 한국정보감리평가원을 별도 선정하였다.
사업기간은 계약 후 약 8개월이며, 심평원은 고객 중심의 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포탈시스템 보강 및 자료관·신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하고, 청구·심사 업무의 효율적 개선을 위한 응용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노후장비 교체·증설 및 재해복구시스템(DR) 구축 컨설팅 등을 통하여 고객 중심의 정보화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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