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의 영업 강화를 위해 한국릴리와 대웅제약을 손을 잡고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최근 시알리스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한국화이자에서 비아그라 영업을 3년 동안 담당했던 빈진향 주임(30세, 서울대약대 졸)을 제품 매니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알리스 담당하는 300여명의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브랜드에 대한 심화 교육을 1개월에 걸쳐 완료하는 등 영업인력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9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등 전국적으로 진행될 ‘발기부전 편견극복 등산대회’에도 한국릴리와 대웅제약이 함께 참여해 홍보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릴리 시알리스 마케팅 담당 김경숙 본부장은 “대웅제약의 영업 강화로 비뇨기과 이외의 의원급에서 돌풍이 기대된다”며 “대웅제약과의 파트너쉽 강화로 시알리스가 비아그라를 꺾는 시기도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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