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록세틴(duloxetine)이 우울증 노인 환자에서 불안증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정신과학회(APA)에서 발표됐다.
65세 이상 우울증 노인을 대상으로 8주간 둘록세틴 60mg을 하루에 한번 투여하거나 위약을 투여한 임상 결과 둘록세틴은 걱정, 집중력, 긴장, 초조감 등 정신적 불안 증상을 위약보다 유의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안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체적 증상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일라이 릴리의 의학고문인 조엘 래스킨 박사는 노인층을 치료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면서 둘로섹틴을 투여한지 1주 이내에 치료반응을 보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다기관, 평행군,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65세 이상의 노인 환자 311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해밀턴 우울증 평가표(HAMD17)의 정신증상 10항목과 신체증상 11항목으로 이용해 불안증이 측정됐다.
둘록세틴과 관련한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갈, 오심, 변비, 두통, 현기증, 설사, 피로, 졸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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