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이부프로펜(ibuprofen)이나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것과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과는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인과관계는 불분명하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됐다.
미국 남가주대학의 새라 F. 마셜 박사와 연구진은 캘리포니아 교사 연구에 등록된 114,460명을 대상으로 1995년에서 2001년 사이에 추적조사했다.
조사기간 동안 2391명에서 유방암이 발생했는데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을 5년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경우 유방암 위험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피린 장기사용은 호르몬 비의존성 유방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으나 호르몬 의존성 유방암 위험은 약간 낮추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이부프로펜 장기사용은 전이성 유방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유방암이 발생한 2391명 중 22명만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사용과 유방암 발생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면서 NSAID의 장기사용과 유방암과의 관계를 추가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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