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리리카’ (성분 프레가발린)가 성인 부분간질 발작의 보조 치료제 및 말초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로 최근 식약청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리리카는 뇌와 척수에서의 신경 전달을 통제하는 알파2델타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 간질 및 통증에 연관된 과도하게 흥분된 신경세포의 활동을 감소시켜 신경세포의 기능을 정상세포 수준으로 복구해 주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지닌다.
리리카는 성인 환자의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와, 성인에서 이차적 전신 증상을 동반 하거나 동반 하지 않은 부분발작의 보조제로 사용될 전망이다.
리리카를 처방 받은 환자의 26~47%가 처방 후 50% 이상의 통증 완화를 보고했으며, 통증 완화와 통증으로 인한 수면 장애 감소는 일주일 째부터 나타나 연구가 진행되는 내내 지속됐다.
또한 1만 명 이상 간질 환자를 대상으로 한 3개의 연구에서 치료 전 1~3가지 간질 약물로도 한 달에 대략 10번의 발작을 경험하던 환자에게 리리카가 보조 치료제로서 환자들의 51%까지 부분 발작 감소를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이자제약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리리카가 간질 발작 횟수를 감소시켜주므로 간질환자에 희망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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