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병실식대 상급병실료 내년부터 급여화 추진

장종원
발행날짜: 2005-06-27 12:56:17

오늘 당정 협의서 결정, 암 보장성 74.5%까지 확대

환자의 식대와 상급병실료의 보험급여화가 추진된다. 또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에 대한 획기적인 본인부담 경감조치도 이뤄진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27일) 당정협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당정이 이날 협의한 내용은 암 등 중증질환의 본인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하는 방안과, 전체 비급여 경감 방안.

당정은 먼저 진료비 부담경감이 시급한 질환으로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선정, 이 질환에 대한 환자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의료적(의약품, 검사)비급여를 단계적으로 보험적용하고, 5대 암 검진시 환자부담 50%를 25%로 경감해 암 조기검진을 유도키로 했다.

다만 항암제는 의사의 판단을 존중해 융통성 있게 급여를 인정키로 했으며 초음파, PET 등은 2006년 1월부터 급여로 전환키로 했다.

또 9월부터는 법정본인부담률을 ‘현행 총 진료비의 20%에서 10%로 인하키로 했다. 이같은 방안이 실현되면 암환자의 급여율은 현재의 47%에서 2007년 1월에는 74.5%까지 확대된다.

당정은 특정질환의 비급여 경감과 함께 전체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식대와 상급병실료 등의 비급여를 단계적으로 보험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식대의 경우 2006년 1월에 적용하는 것으로, 기준병실 확대는 2007년 1월에 시행키로 기한을 정했다. 아울러 기존의 MRI 등 사용처가 확정된 급여의 겨우 지속적인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당정은 이같은 안을 실현하기 위해, 현행 4.31%인 보험료율을 2006년 이후 매년 평균 3~6%인상키로 했으며, 가벼운 질환의 외래환자 급여비 지출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방안을 30일 전경련 회관에서 열리는 대국민 공청회와 건정심 등을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