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아시아 허브병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창일)를 발족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올해초 서울시가 미래 산업육성과 연구 및 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1천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한 산학연 협력사업을 공모한 바 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아시아 허브병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아시아 허브병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서울의 지정학적 위치, 교통 인프라, 풍부한 우수의료자원을 기반으로 우수의료기관을 선정해 거점병원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을 아시아 의료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관광, 숙박, 유통, 레저산업 등과 의료산업을 연계해 국제적인 경제 관광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서울시 공모의 선정여부와 관계없이 아시아 허브병원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혀 해외환자 유치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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