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20차 세계노년학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과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는 최근 제18차 세계노년학대회에 참석해 2013년 대회를 서울에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세계노년학대회는 노인문제 국제연구단체인 국제노년학회가(IAG)가 매 4년마다 5대주를 돌아가며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세계노년학대회는 각국 노년학 단체 회원, 전문가 등 5000여명 정도가 참석해 노인문제와 이에 대한 각국의 정책 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2013년 대회 개최를 위해 홍콩과 한국이 끝까지 경합한 가운데 최종투표에서 우리나라가 52표, 홍콩이 27표를 얻어 서울이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복지부는 “세계대회 유치를 계기로 고령사회에 대응한 한국 정부의 노인복지정책을 알리고, 노인문제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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