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치열해진 개원시장에서 설자리를 잃은 일반의들이 개원을 포기하고 병원과 보건기관에서 근무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심평원에 신고된 일반의는 6월말 현재 5211명으로 이중 개원가에서 활동하는 인력은 전체의 53%인 2775명으로 02년말 기준 일반의 56%(4860/2683명)가 개원가에서 활동했던 것과 비교할 때 2년 6개월 만에 비율이 3% 낮아졌다.
동기간 개원가로 유입된 일반의는 97명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개원을 통한 유입이 아닌 봉직의로 활동하는 수치로 분석된다.
실제 일반과의원수는 2,692곳으로 최고를 기록한 03년 5월과 비교하면 올해 6월 현재 2529곳으로 163곳이나 줄어 개원시장에서 일반과 위축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냄과 동시에 일반의들의 봉직의 활동 현상을 추정케 한다.
또 보건소 등 보건기관 의사인력중 일반의 비율이 68%대를 꾸준히 유지하며 현재 일반의 10명중 3명정도가 근무하고 있다.
병원급 근무 인력도 6월말 현재 983명으로 02년 말 750명 대비 233명이 증가하는 등 봉직의로의 진출현상이 뚜렷했다.
결국 보건기관 증가인원 105명과 개원증가율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에서 개원가 유입 인력등 동기간 순수 증가한 471명의 일반의 인력과 일부 폐업한 인력 거의 모두가 봉직의로 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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