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역임상시험센터가 선진국 수준인 15개소로 늘어나고 임상시험전문 인력 5000명이 양성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국내 신약개발의 활성화와 임상시험의 산업화와 선진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현재 전국 주요대학병원 6곳에 있는 정부지정 지역임상시험센터를 2014년까지 15개소까지 확대 설치하고 총 12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상시험센터는 인구수 및 행정구역을 고려해 4개권역(수도권 7개, 영남권 4개, 중부권과 호남권에 각각 2개소)으로 나누어 설치된다.
복지부는 이들 임상시험센터를 단계별, 질환별, 연령별 의약품 종류별로 차별화해 국내 개발 의약품의 임상시험 뿐 아니라 급성장이 예상되는 아시아 임상시험까지 선점토록 지원, 임상시험의 산업화 역할을 담당케 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임상시험 수준의 선진화를 위한 방안으로 올해부터 10년간 5000명의 임상시험전문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총 300억원을 투입해 교육, 연수프로그램 지원, 임상시험 표준화 작업,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같은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연간 800억원에 이르는 신약개발 비용 절감 효과와 임상시험 국내유치에 따라 연간 5000억원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5000명 이상의 고용창출과 약사, 간호사 등 여성 전문인력의 활용도 증가 및 임상시험 신뢰도 증가에 따른 국가의 경제적 위상도 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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