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병원에 따르면 이주홍 교수팀(정형외과)이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이 정밀하고 통증 회복시간 및 재활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이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네비게이션시스템(Stryker Smarter Vision)은 적외선과 컴퓨터항법장치, 카메라시스템, 환자 위치 인식용기구(tracker) 및 포인터(pointer)를 이용해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부위를 컴퓨터에 입력하고 모니터에 나타난 영상을 통해 정확하고 정밀하게 수술하는 전문수술시스템이다.
이주홍 교수는 “여러 차례 수술을 한 결과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환자만족도가 매우 높아 네비게이션 인공관절수술을 본격 시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55세 이상 약 20%가 퇴행성관절염 증상이 있으며, 60세 이후에는 여자의 약 35%, 남자의 약 15%가 퇴행성관절염과 관계있는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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