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홍승길)은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호남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민봉사단 23명을 긴급편성해 피해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일 고대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대민지원은 고대의료원 봉사단 23명을 비롯해 성북구청, 성신여대 등 인근 유관기관 봉사자 총 80명이 참가했으며 전북 고창지역을 찾아가 축사,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복구를 지원했다.
안암병원 총무팀 장형구 파트장은 "오늘 우리가 흘린 땀이 조금이나마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줬음 좋겠다"며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아직까지도 폭설로 인해 실의에 빠져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폭설과 추위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를 잃은 한 농민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도 먼 곳까지 찾아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곳곳에서 도움을 받아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지만 언제 또 올지 모를 눈때문에 잠이 잘 안온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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