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독거노인과 정신신체장애자 보호시설과 광주 전남 지역 폭설피해지역을 방문해 교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조선대병원은 최근 장애인 요양시설인 행복재활원을 비롯해 천혜경로원, 형제사, 엠마우스복지관 등 보호시설을 찾아 교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병원은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과 피해농민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 기금을 기탁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67년 만에 내린 최악의 폭설로 가건물, 비닐하우스, 축사 등이 붕괴되어 시름에 잠겨있는 재해 피해가족들에게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폭설로 붕괴된 소중한 재산이 조기에 복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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